[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민원의 날’을 기념해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도내 12개 팀(16명)이 참가해 공무원으로서 겪은 다양한 민원 친절사례 등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팀이 출전해 가호동 박인하·초장동 김하린 팀이 ‘공감행정, 우리는 굿파트너’란 주제로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하모의 친구 ‘아요’를 접목해 시선을 사로잡는 참신한 발표를 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2024년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이 개최돼 진주시 민원여권과 정은선 주무관을 비롯한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산청군(박성진·하건우·장이정)이 최우수상, 거제시(정재우)와 남해군(정현정)이 우수상, 진주시(박인하·김하린)와 함양군(김지홍)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주시, ‘따로 또 같이’ 가족힐링 프로그램 개최
진주시는 대평면 물사랑치유농장에서 ‘따로 또 같이’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맞춤형 힐링 활동을 즐기고,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는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자녀들에게는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의 부모와 자녀들은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은 나만의 정원 ‘미니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하고 성취감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자녀들은 온실에서 허브를 직접 따고 향기를 맡아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자신만의 허브 꽃다발을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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