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열은 비행단의 전투준비태세 수준과 장병의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은 전투지휘소 연습(CPX), 분야별 야외기동훈련(FTX), 계획검열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11전비는 수검을 앞두고 즉(즉각)·강(강력히)·끝(끝까지) 응징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투태세훈련을 두 차례 실시해 전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 왔다.
야간에도 기지방호 종합훈련을 진행해 적 특작군의 기지 침투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조치와 상황전파 능력을 높였다.
구상모 11전투비행단장은 "이번 검열은 비행단의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지금까지 쌓은 임무수행능력을 검증받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One Team 정신을 무장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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