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산불대응, 하프마라톤대회 준비 만전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비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11월 정기 티타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대비한 화재 예방 안전점검, 제18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24년 산불대응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 훈련 등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동연 시장은 겨울철에 대비해 재난 및 산불 예방 활동, 결빙구간의 사전점검, 공사장과 다중 집합 장소의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활동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겨울에는 예년보다 더 큰 기후 변화가 예상되므로 겨울철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이 겨울철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맡은 업무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12월1일에 개최될 제18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7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은 "2024년도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현재 부진한 사업을 포함한 주요 업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내년도 주요 국비 예산이 국회에서 심사 중이므로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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