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와 마스는 22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 챕터1에서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지아의 호명에 이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로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 게임으로 재밌는 곡을 썼다.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물론 브루노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같이 연단에 오른 마스 또한 우리말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퇴장을 하면서 다정한 포옹을 하기도 했다.
또한 로제와 마스는 양복 차림으로 등장해 '아파트'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다만 이들의 무대는 사전 녹화됐다.
로제는 마스와 지은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K팝 여성 가수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해 10만명 규모의 내한공연을 치른 마스는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로도 '핫100'을 장악하는 등 최근 들어 재조명되고 있다.
로제는 이날 신곡 '넘버 원 걸'을 공개했다. 이 곡은 마스가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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