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다음달 10일 오후 3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제12회 사하 인문학 아카데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강원국 작가는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강 작가는 현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와 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하는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일반 대중들에게 삶의 진정성을 담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과 말하는 태도 등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결국은 말입니다', '어른답게 말합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 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와 소통의 비결, 말하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사하구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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