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부문 9명 위촉…2년간 예방·중독 감소 활동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 마음채음센터는 그랜드호텔에서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정기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정신의학, 심리, 사회복지, 정신간호, 관광, 법률 등 총 6개 부문 9명의 외부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센터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과 중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한다.
자문회의에서는 ▲국내 도박문제 유병률 조사 방법 문제점·개선방안 모색 ▲국내·외 도박문제 동향, 마음채움센터의 도박문제 예방정책 방향성 ▲학회와 연계한 정책수립·마음채움센터 위상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마음채움센터는 2001년 개설 이후 24년간 카지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문위원단의 정책자문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중독관리센터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과몰입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건전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례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도박문제 예방과 건전게임문화 형성과 중독 치유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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