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관과 국제교육 분야 지식 교류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국제교육을 시행하는 공공기관, 대학, 국제기구와 '국제교육분야 지식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개 기관(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과 4개 대학교(서울시립대, 한양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경대학교), UNESCO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한다.
공사는 1976년부터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농업농촌개발, 관개배수 분야 등 K-농공기술과 관련한 국제교육을 시행하고, 국내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국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국제교육 분야의 강의·실습·현장견학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공유 ▲정기적인 지식교류를 위한 정기포럼 개최 ▲기관별 교육생 교류·네트워크 확대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보유한 국제교육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공사의 역량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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