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이세영이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세영은 첫 방송부터 몸 사리지 않는 '프로 계획러'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제작진에게 먼저 사전 회의를 제안하거나 실생활에 이탈리아어를 미리 배워오는 등 철저하게 여행을 준비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세영은 현지 도착 후 앞장서서 길을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열정 막내'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울러 길을 헤매는 엉뚱한 허술함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이세영은 특유의 센스로 멤버간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카프리 섬의 푸른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 이세영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장장 3시간의 웨이팅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아이스 커피를 준비하고 시원한 캔 음료로 냉찜질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저녁 식사 준비 중 배우 라미란의 울먹임에 맞춰 연기력을 발휘, 단체 눈물 연기로 상황극을 이끌어냈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세영의 차기작인 MBC TV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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