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시,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국·도비 1042억원 확보 등

기사등록 2024/11/22 16:34:22
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늘어나는 인구 증가를 대비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등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국비 881억원, 도비 161억원을 포함한 총 104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옥정, 회천 양주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및 양주역세권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전년도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구 30만명을 앞두고 있다. 이에 공공하수처리장 용량 확보를 위해 옥정, 남방, 광적, 송추, 장흥 하수처리장 신·증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임진강 단위유역 방류수질 강화고시에 따라 공공수역의 수질보존을 위한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개량사업에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627억원 중 487억원(국비 374억원, 도비 11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하천의 수질보전 및 시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은현처리구역(용암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 '2024년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 양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4년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공모전'에서 '남면호박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면호박작목반'은 이번 공모에서 '폭염 대응 생활화로 온열질환 발생 제로(ZERO)'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이 늘어나는 최근 농업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여름철 농작업 안전 관리 요령 및 건강 수칙 사항을 담아내며 현장감을 더했다.

 한편, '남면호박작목반'은 애호박을 생산하는 단체로 15명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작업 단계별 위험 요인 진단 및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