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테마 구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금강공원 일원에서 '숲의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시 낭송 ▲동래학춤 ▲차 문화 체험 ▲숲 멍때리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시 낭송은 금강공원 내 숨은 시비를 찾아 문인들이 시 낭송을 진행하며 시비에 적힌 시인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시의 내용을 알아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또 부산시 무형유산인 동래학춤 공연과 더불어 금강공원 잔디광장에서는 가을을 노래하는 하모니카 연주를 배경으로 차밭골 차 문화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께서 사람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금강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기억에 남는 가을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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