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군,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등

기사등록 2024/11/22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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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개인 및 기관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여, 기본형 공익직불 사업개선 등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도부터 추진했다.

연천군에서 선정된 신규 우수사례는 '공익직불 의무교육 및 마을공동체활동 감액 제로화 추진'으로 기본형 공익직불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직불금을 10%씩 감액 지급받는 농업경영체가 매년 발생되어 이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읍·면 담당자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담당자 행정착오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공익직불 업무처리 매뉴얼을 만들어 읍·면 담당자에게 배포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주관 새해 농업인 교육 및 농협 주관 품목별 교육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공익직불 의무교육 및 마을공동체 활동 감액 제로화 달성으로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켰다.

◇연천군, 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 실시

경기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은 연천군 내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우분)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이다.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하여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순환농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전년 수확 후부터 당해 모내기 전까지 가축분 퇴비(우분)를 본인의 벼 재배 필지에 자가 살포·경운이 가능한 축산업 등록 및 허가 농가이다.

2024년 지원단가는 ㎡당 20원이었으며, 2025년도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는 있으나, ㎡당 37.7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토양검정서 결과를 지참하여 수도작 농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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