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해 11개 분야 751명에 9억6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장학사업은 ▲지역대학입학 장학금(1인당 100만원)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300만원) ▲다자녀가정 장학금(30만~100만원) ▲성적우수 장학금(최대 300만원) ▲기업체근로자자녀 장학금(최대 300만원) ▲기업연계취업 장학금(360만원) 등 11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장학증서는 공익인재 장학금 7명과 지정기탁 장학금 27명이다 .
공익인재 장학생은 지역에서 일정 시간 이상 봉사나 공익활동을 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정기탁 장학생은 에스비비 주식회사 이태형 대표의 지정기탁금이다. 초·중등생 30만원, 고교생과 대학생은 50만원이 지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장학수기 공모전에는 총 50명의 초·중·고교생 대학생이 참여해 28명이 선정됐다. 1인당 10만~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년에도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종원 이사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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