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육성자금 우대금리 제공 등 혜택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9개사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문 ▲삼성금속 ▲금륜이엔지 ▲엠제이인더스트리 ▲신세기메디텍 ▲행성 진례공장 ▲네오테크 ▲대현상공 ▲제일전자공업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최근 1년간 166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고용과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고 직원 복리 증진으로 일자리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들 기업은 인증서와 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금 1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0.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최대 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우수한 고용 실적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까지 총 64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직원복지와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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