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죄 지은 사람들이 박정훈 대령에 죄 뒤집어 씌워"

기사등록 2024/11/22 15:39:18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해병대예비역연대가 21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가 보직 해임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등 혐의에 관한 결심 공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21. bluesoda@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정훈 대령은 죄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죄 지은 사람들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덧붙였다.

군 검찰은 전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군사법원은 이르면 다음달 1심 공판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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