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시장 운영, 사업개발비 지원 등 인정
구는 이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과 사회적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정책 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용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전국 8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관악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장터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꿈시장' 지속 운영, 공공구매 설명회 개최,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운영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정부 보조금 중단에도 불구하고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도왔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입주 공간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