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조선 전후기·근대편 의견 수렴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다음달 발간 예정인 충청북도지 4권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
도는 오는 12월11일까지 20일간 도지 4권(고려, 조선 전·후기, 근대편)에 대한 도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람은 도청 문화유산과를 방문하거나 충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지는 도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전 분야에 나타난 생활의 변화와 발전을 종합한 책이다.
충청북도지는 2030년까지 총 28권이 만들어질 예정으로, 지난 7월 자연환경·인문환경·선사·고대편 4권에 이어 다음달 전문가 46명이 집필한 2000쪽 분량 4권 발간을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발간한 도지 책자는 도내 각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아카이브 시스템 '충북 아키비움'(archive.chungbuk.re.kr)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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