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입시 비리 의혹' 대법원 최종 판결 내달 12일
"대법원 결과와 무관하게 흔들림 없이 할 일 한다"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조국혁신당은 22일 조국 대표의 '입시 비리 의혹' 대법원 선고기일이 정해진 것과 관련해 "대법원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에 근거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조 대표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법 질서를 존중하지 않을 도리가 없으며 재판에 담담하게 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대법원 판결 결과와 무관하게 흔들림 없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상고심 판결은 내달 12일 나온다. 대법원이 형을 확정할 경우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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