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연말 맞아 임직원 물품기증…장애인 자립 지원

기사등록 2024/11/22 13:21:33
[서울=뉴시스]  2일 서울 양재동 SPC1945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이 연말 맞이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SPC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기브)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와 함께 기부 물품을 분류·검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 캠페인은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800여 명의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9400여 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후원을 통해 기증 받은 중고물품·의류·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한다. 전국에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으로 연말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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