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3일까지 '함께하는 고향 사랑'을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직장인의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까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고 SMS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의 평창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 금액 10만원까지 전액 공제된다.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만큼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금을 납부하고 답례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많은 기부자가 혜택을 얻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평창군에 기부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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