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안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기사등록 2024/11/22 10:11:19

생애주기별 이주 배경 유아·아동·청소년 맞춤 지원 호평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20일 행안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발표를 해 우수상을 받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11.22.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 맞춤형 지원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발표에는 전국 지자체 53개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이주 배경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기 보육료와 유아 학비 지원부터 아동·청소년기 교육 및 상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이뤄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이 외국인 주민 대상 정책을 대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상호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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