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NHN이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NHN은 세분화된 도서 카테고리 운영과 임직원 추천 도서 큐레이팅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은 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을 통해 구성원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브러리 딥은 '딥워크, 딥레스트'를 슬로건으로 일과 쉼에 관한 도서를 소개하는 사내 도서관이다. ▲NHN의 5가지 일하는 방식(열정, 협업, 주도, 끈기, 확신)과 관련한 서적이 비치된 '플레이스타일' ▲테크와 업무 관련 서적을 제공하는 '워크' ▲인문학과 삶을 주제로 한 서적을 제공하는 '라이프' 등 3개 카테고리에서 2000여권의 실물도서와 3만4000여권의 전자도서를 제공한다.

NHN은 매달 임직원의 추천 도서를 구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저자 초청 강연 등 독서를 매개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트렌드코리아 2024' 저자 이수진 작가를 초청해 트렌드 특강을 진행하고 9월에는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 저자 유선경 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개최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의 성장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조직 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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