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많은 눈… 항공·도로 등 교통편 지연 [뉴시스Pic]
[파리=AP/뉴시스] 눈이 내리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비행기가 계류해 있다. 2024.11.2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프랑스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다.
21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상청은 폭풍 카에타노가 북서부를 시작으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프랑스 전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폭설 영향으로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대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TGV) 일부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도로 교통도 마비돼 파리 시내를 다니는 버스 노선 중 30여 개가 단축 운행하거나 지연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풍과 많은 눈의 영향으로 전국 23만5000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에 1~5cm, 프랑스 남부 등지에 평균 5~10cm, 곳에 따라 2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파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눈이 내리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주변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들이 세워져 있다. 2024.11.22.
[파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눈이 내리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주변에서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2024.11.22.
[파리=AP/뉴시스] 눈이 내리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퐁텐블로 인근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2.
[파리=AP/뉴시스] 눈이 내리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퐁텐블로 인근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2.
[파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눈이 내리는 프랑스 파리 루베시엔 기차역 인근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세워져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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