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신곡을 발표한다.
지드래곤은 21일 인스타그램에 팬계정 게시물을 공유했다. 황금색 건반 사진이다. "RELEASE → 2024.11.22 2PM KST"라고 써 있다. 팬들은 '빅뱅 완전체 곡 아니냐'며 기대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8월19일 빅뱅 데뷔 18주년을 맞았을 때도 해당 사진을 올리며 자축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2024 마마 어워즈'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태양과 대성도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드래곤은 23일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새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를 공개했다. 2017년 6월 미니 2집 '권지용' 발매 후 7년4개월(88개월) 만이다. 지난해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자신의 힘은 음악이라고 강조하며 미디어도 풍자했다.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상위권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5개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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