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20명, 대학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맛스터 요리학교 4기 졸업생들은 창원지역 외식업 경영자 20명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업소 경영과 요리 학업을 병행했다.
공동 학교장인 이학진 총장은 축사에서 "기능인으로서 쉐프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쉐프가 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행복한 쉐프가 되어 행복한 쉐프가 만든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이 외식업 경영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창원 맛스터요리학교 총동창회 최기웅 회장과 3기 졸업생회 심재훈 회장도 선배 졸업생 대표로서 축사했다.
이어 이두찬 가월돈까스 대표 등 졸업생 20명에게 졸업장과 기념품, 제4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현판을 수여했다.
또 졸업생 모두가 출전한 '2024년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단체전 최우수상(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달 개최한 제4회 맛스터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혜정(맘스터치 용호점 대표), 최우수상 김인정(유정숯불갈비 대표), 우수상 반구동(방구족발 대표), 장려상 이상현(중앙기사님식당 대표)씨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4기 졸업생들은 마산대학교 재학생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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