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제작사인 케이드래곤은 오는 12월4일 부산에서 100% 촬영한 공포영화 '원정빌라'가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화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에 어느 날 불법 전단지를 배포했다가 위협을 받아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주연으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영웅', '도그데이즈' 등에서 활약한 배우 이현우와 '숨바꼭질', '연가시', '한산'에서 내공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문정희,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출신으로 최근 뮤지컬 '틱틱붐'에서 활약 중인 방민아가 캐스팅됐다.

감독은 동의대 출신 신인 김선국 감독을 기용했다. 경성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지원을 받았다. 부산영상위원회 장편제작 지원작이기도 하다.

◇2025년 동래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3일까지 2025년 동래구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제과제빵, 밀키트, 전통 공예품 등 제조품·가공품·공예품 ▲숙박권, 입장권, 체험권 등의 관광·서비스 상품·유가증권 등 총 3개 분야이다.

이번 모집에 참여할 업체는 동래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품을 생산 제조해 안정적 공급배송이 가능한 업체(통신판매업 등록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답례품은 2025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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