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7번째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20일(현지시각)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 활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화는 별다른 징후 없이 시작됐으며 지난 8월에 있었던 직전 분화보다는 규모가 작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은 이번 화산 활동이 항공편 운항에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의 화산 지대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서는 평균 4~5년 마다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2021년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