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해천상상루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북 큐레이션 시즌2'의 하나로 저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의 저자 강형원 작가를 초대한 것을 시작으로 해천상상루를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으로 확립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를 초청해 '새내기왕 세종'을 주제로 한 북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회 차 북 콘서트는 23일 오후 2시에 인구 및 지방소멸 문제 전문가 전영수 교수를 모시고 '소멸 위기의 지방 도시는 어떻게 명품 도시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3회 차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20일 오후 7시 미술작가이자 전 스튜어디스인 노채영 작가를 초대해 '스튜어디스가 된 화가의 미술기행'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북 콘서트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해천상상루(055-802-8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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