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길거리 노점 좌석에 앉아 있다가 하늘에서 화분이 떨어져 아이들이 다칠뻔 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0일(현지 시각) 샤오샹 모닝뉴스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서 두 아이가 길거리 음식점 좌석에 앉아 있었고, 갑자기 화분이 테이블로 떨어졌다.
화분이 아이들의 머리를 빗겨 다행이었지만, 흙과 화분의 파편이 튀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일 건물 4층 가게의 주인이 화분을 들고 있다가 손이 미끄러져 떨어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 엄마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분명 많이 놀랐다"며 "창문 가장자리에는 화분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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