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불정면 '목도나루 사색장터' 23일 개최 등

기사등록 2024/11/21 14:24:39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3일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에서 ‘목도나루 사색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사색은 사계절을 의미한다.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자는 게 행사 목적이다.

불정면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스탬프 투어, 플리마켓, 자연 소꿉놀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감자 시식회, 버스킹 공연, 사진전시회도 진행한다.

◇괴산두레학교, 괴산행복교육지구 텃밭 수업 진행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21일 '2024년도 괴산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주제는 ‘땅에서 쏙! 입으로 쏙!’이다.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무 등을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수업이다.

괴산두레학교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텃밭을 직접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이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농협 괴산군지부-언론인, 쌀소비촉진 캠페인 협약

농협 괴산군지부와 충북 괴산군 출입기자단이 괴산지역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21일 약속했다.

이날 김명희 농협지부장과 기자단 심영선(충청타임즈) 간사는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아침밥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쌀 소비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에 앞장서자는 내용을 담았다. 
목도나루 사색장터 포스터(사진=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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