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사천종합운동장 등 80곳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올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기둥, 벽, 보 등 손상여부 및 소화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와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방수 등 개보수가 필요한 일부 시설은 즉각 시정조치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점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는 체육시설 정보관리종합시스템(SFMS)에 등록 처리한다.
◇사천문화재단, 내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내년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48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지역민들이 다양한 순수 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 공연장을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의 협업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발레극 '레미제라블'이다. 내년 7월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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