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W컨셉이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대규모 할인 행사인 '더블유위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진행한 더블유위크 매출이 지난해 11월 진행한 블프 행사보다 85% 신장한 모습이다.

행사 일주일 만에 지난해 블프 행사 실적을 넘어 최단 시간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드로우핏우먼, 로브로브 르세지엠, 엘바테게브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약진하며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모션에 참여한 ▲시야쥬 ▲모한 ▲룩캐스트 ▲틸아이다이 ▲던스트 ▲르메메 등 상위 860여 개 브랜드 매출은 평균 2배 이상 늘었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 95% ▲신발70% ▲가방40% ▲액세서리 25% ▲뷰티20% 순으로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추워진 날씨로 겨울 아이템인 아우터·니트·스커트 등 수요가 높았고 연말 선물용 라운지웨어, 뷰티, 키즈 상품 판매량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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