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수사과 수사 5팀장 윤장혁 경감이 제50회 금오대상 치안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윤장혁 경감이 소속된 수사 5팀은 북부서 수사과 7개 팀 중 사이버 수사에 특화된 팀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미성년자 대상 불법 성착취물 유포 협박자를 검거하고 영상 삭제 및 피해자 신변보호 요청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2차 피해를 막았다.
또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사기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실시간 위치추적, 잠복수사로 중요 사건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윤장혁 경감은 "그동안 범인 검거에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경감은 올해 '이달의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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