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범석 청주시장이 선출됐다.
이 시장은 20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1월 정례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에 이은 민선 8기 후반기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이 시장은 "충북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출범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별 순회 정례회를 통해 시·군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선거사무 종사자 대체휴무 대상 확대, 제천국제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진천농다리 크리스마스트리 야간경관 조성 홍보 등이 논의됐다.
다음 회의는 내년 1월 옥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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