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새마을회 지도자 42명 '유공자 표창'

기사등록 2024/11/20 15:48:48
[울산=뉴시스] 20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지도자들에게 남구청장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새마을회는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배려와 협동 정신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현주 새마을문고 삼산동분회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명, 울산시장 표창 5명, 남구청장 표창 13명 등 모두 42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 직공장새마을남구협의회의 지원으로 대학새마을동아리 우수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병철 남구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지도자들께 감사하며 새해에는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새마을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