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 일제 정리 등

기사등록 2024/11/20 12:59:14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 수사에 나서는 등 강력 징수활동을 벌인다. 2024. 11. 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5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103명으로, 총체납액은 21억원에 달한다.

시는 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의 압류와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은닉 재산 확보와 함께 공매 진행 등 강력한 조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이미 확보된 70여건에 대해서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현장’에 참가해 공매처분을 한다.

[의왕=뉴시스] 양문교회,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2024. 11. 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문교회·생명숲교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기 의왕시는 관내 내손2동 대한예수교 장로회 양문교회와 오전동 생명숲교회가 추수 감사절을 맞아 전날 지역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양문교회는 200만원 상당의 ‘따뜻한 희망 상자’ 20박스를 내손2동주민센터에, 생명숲교회는 성금 30만원과 누룽지 25상자를 각각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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