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원·최고 5.23%p 금리 감면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PS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전KPS는 IBK기업은행과 '성장 유망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출 유망기업(G-PASS기업·글로벌 강소기업)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에 금리는 연간 최고 5.23%p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IBK기업은행 지점 창구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전체 대출 지원 한도액인 5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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