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 수필 분야서 인정
한국외대는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는 노벨문학상을 둘러싼 문화부 기자, 출판 편집자, 번역가들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책이 언론인, 출판 관계자, 번역가 각각의 시선으로 노벨문학상이 가지는 의미와 그에 쏟는 노력을 생생하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이난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 정민영 독일어과 교수, 정은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최성은 폴란드어과 교수 등 국내 번역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경험과 통찰을 담았다.
'2024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은 공공도서관 및 전문도서관에 국내 문학 도서를 추천·보급해 문학 출판 시장 활성화와 창작 여건 강화에 기여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총 373종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이 중 한국외대는 수필 분야에 선정됐다.
박연관 한국외대 출판원장은 "2024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 선정은 한국외대가 국내 문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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