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24분 신고 접수…6시 완진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19일 오후 4시24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업무시설에서 불이나 123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건물 외부 실외기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원 50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1분 만인 오후 4시35분 첫 불길을 잡고 오후 6시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123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입구 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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