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표협의회에는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11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해양경찰학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협의회에서 미래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형 계약학과' 설치·운영 ▲해양경찰학과 '해양경찰 교육 인증제' 도입 방안 ▲해양경찰 채용제도 개선 방향 ▲해양경찰청과 대학교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해양경찰교육원과 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학술 세미나를 열고 논문 발표를 통해 관·학 간 학술교류 및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상권 차장은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해 관·학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경찰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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