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사무소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장은 서울사무소에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직원들과 효율적 활용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그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 국회와 협력이 필수적인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사무소 기능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의장은 "서울사무소는 경기도의회가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을 강화해야 할 지금이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이 커진 시점에서 경기도의회가 그 불씨를 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24일 개소한 서울사무소는 국회 외각 출입문에서 400m(도보 5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회 입법 동향 파악 및 자료 제공 ▲국회 방문 도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국회 소통 및 의정정책 홍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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