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프, 캘러스컴퍼니 등 한국 유망스타트업 9개사 참가지원
인도 벵갈루루에서 19일부터 사흘간 기업전시, IR피칭 등 진행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19일부터 사흘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2024 벵갈루루 테크써밋'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4 벵갈루루 테크써밋'은 45개국이 참여하는 인도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로 전북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9개사 참여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 전시, IR피칭,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K-스타트업 센터(KSC)-인도' 사업은 인도 진출을 원하는 유망스타트업 10개사 선발해 인도 현지에서 판로개척, 법인설립, 파트너사 및 투자자 확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주최), 창업진흥원(전담기관), 전북센터(주관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024 벵갈루루 테크써밋'은 전북센터 주도로 전북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총 9개사가 제품전시, 비즈니스 미팅 및 현지 IR 데모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센터 인도 현지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인 The Circle FC와 협력을 통해 참가 스타트업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영재 센터장은 “전북센터는 베트남과 인도 시장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역량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하였고 그들과의 협력관계는 매우 끈끈하게 구축됐다”며 “전북센터가 가지고 있는 역량으로 유망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의 주요한 작용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참가기업
▲다이나믹인더스트리(태양광 패널 재활용 공정기술) ▲농업회사법인 머쉬앤(천연 바이오 소재 개발) ▲유락(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 ▲로버스컴퍼니(기후변화 대응 작물 재배지 관리 기술개발) ▲반프(지능형타이어시스템 기반 차량 운영 효율성 개선 솔루션) ▲세컨드팀(해외 개발자 매칭 플랫폼) ▲캘러스컴퍼니(방과후 인턴십 플랫폼) ▲이노프렌즈(URCODE 스마트 제조 솔루션) ▲튜링(AI를 활용한 개인화 수학 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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