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 초전동 더샵진주피에르테 아파트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을 앞두고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세대를 포함한 단지 내 시공 상태와 품질확인 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택법에 따른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 예정자에게 세대내 하자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점검 이후 하자보수 요청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사용검사 전 또는 입주 전까지 조치하도록 해 입주민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입주자 사전방문이 끝난 후에도 건축시공, 전기, 기계,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전방문시 지적된 주요 하자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옥상, 주민공동시설, 주차장 등)을 포함한 단지 전반에 걸쳐 시공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진주시, 진주여고 470여명 대상 '진주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진주시는 19일 진주여자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 송미정 호산 대표, 이종관 교사성장학교 대표가 연사로 나서 470여명의 학생과 함께 창업과 도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진주여고 출신인 송 대표는 후배들에게 '진주에서 출발한 기업인, 나에게 있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창 시절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준 하나의 습관과 여성 최고경영자(CEO)만의 특별한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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