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TBN충북교통방송과 충북대학교 심리학과가 19일 '7·15 오송 참사 피해자 추적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사 생존자, 유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한 건강·심리 설문 결과 등이 공유됐다.
피해자 정신건강 조사 결과를 기반한 재난 심리지원 실태와 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격으로 4차례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관련 조사를 했다.
충북도환경보건센터는 도내 라돈 고노출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 실내 라돈 조사 및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실내 라돈 기준치 초과 건축물을 찾아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노출 수준을 기준치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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