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4기 농업인대학은 지난 3~11월 식품크리에이터, 미래농업인, 양봉경영, 농업경영최고사관 최고경영자(CEO)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 총 92회, 411시간에 걸쳐 자체 강사와 실습 위주의 현장 중심으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문 농업경영 능력과 기술력 향상, 지역 농업특화 발전을 위해 장기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업인대학은 그 동안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장과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 26명에 대한 공로상, 개근상, 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임종완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주도할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