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가 미모와 입담을 뽐냈다.
영국 매거진 i-D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로제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게재했다.
로제는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발매한 듀엣곡 '아파트(APT.)'의 세계적 흥행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 곡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사랑 받을 줄 몰랐다. 엄청난 사랑에 압도 당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내 분신처럼 느껴진다. 10년 가까이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었기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K팝 스타들은 어떻게 데이트 하냐"는 기습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는 그 소녀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18일 발매된 '아파트'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선공개 싱글로, 한국의 술 게임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이 곡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지니·벅스 등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