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만두축제 유공자포상…기관·기업·단체 84명 수상

기사등록 2024/11/19 17:31:22
[원주=뉴시스] '2024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 (사진=원주시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상식은 5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관 기관·단체·기업 소속 모범 시민과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통안전, 질서유지, 의료지원, 홍보, 만두원정대 적극협조 등 분야별 총 84명의 유공자에게 원주시장 표창패(장)를 전달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박학철 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장 ▲김상구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점장 ▲이제우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12개 기관 총 14명이 수상했다.

기업 부문은 ▲김도형 삼양식품 대리 ▲황성국 홈플러스 원주점장 등 6개 기업 총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은 ▲이성종 봉산자율방범대장 ▲엄재근 새마을지도자원주시협의회장 ▲김인혜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여성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10명 등 17개 단체 총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읍면동 만두원정대를 적극 추진한 ▲김경옥 문막은새마을부녀회장 ▲조석희 신림면이장협의회장 ▲이태옥 일산동통장협의회장 ▲변강순 단계동주민자치위원장 ▲정규민 행구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25명과 공무원 총 15명도 수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사회 곳곳에서 애써 준 수상자 한분 한분이 원주만두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라며 "배려·화합하는 연대 경험이 모여 만두축제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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