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 LiFE 2.0사업단은 대학 동산홀에서 LiFE 2.0사업 참여학과 예비신입생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사업 참여학과 수시 1차 합격생과 수시 2차 지원자, 대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성인학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LiFE 2.0사업단은 인생 2·3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에 맞춰 LiFE 2.0사업 참여학과인 국제협력기술선교과와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외식창업과, 인테리어기술창업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했다.

1부는 공연음악학부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장 환영사, 이태정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의 LiFE 2.0사업 및 학과 안내 등 성인학습자 대학생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는 LiFE 2.0사업 참여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 전공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장학금 및 수업 진행, 진로 및 취·창업 등 대학생활과 전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대학 도서관 투어 등 교육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계명문화대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진학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만 25세이상)만 지원이 가능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했다. 성적 및 서류 심사 없이 100% 면접 심사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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