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롯데웰푸드와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고속도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내년 중 졸음 예방 효과가 있는 껌 패키지를 신규 출시하고, 도공의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된다.
또 내년 1월에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매송휴게소에 산소발생기와 게임기 등을 갖춘 ‘졸음 번쩍 캡슐 부스’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같은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해 민간기업들과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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