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홈페이지에 각 시설 ‘VR 체험 서비스’ 본격화
360도 화면으로 생생하게 시설 둘러볼 수 있어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도시공단이 주요 시설을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는 'VR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360도 VR 체험 서비스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시설 전경을 사용자 화면에서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지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평면 사진을 넘어 실제 시설의 공간감을 전달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현장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민들이 공단 시설을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 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본부와 국민생활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문화체육센터에 대한 서비스가 개시되었으며 종합운동장과 공영주차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 디지털 플랫폼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공공시설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공공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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