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3개소 선정 등

기사등록 2024/11/18 15:32:25
[곡성=뉴시스] 곡성 농협 3곳, 계절형 외국인 근로사업 선정.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공모사업에 곡성농협(계속), 석곡농협(신규), 옥과농협(신규)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내년 3월 곡성농협, 옥과농협을 시작으로 5월에는 석곡농협이 계절근로자를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곡성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농번기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 으뜸한우 경진대회 2관왕

곡성군은 나주축협에서 열린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곡성=뉴시스] 곡성, 전남으뜸한우경진대회 2관왕.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에서 겸면 이금숙 농가는 우량한우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 최하나 농가는 고급육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 99마리가 출전했으며 6개 부문(우량한우 5개 부문·고급육 1개부문)에서 경합을 펼쳤다.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25명 배출

곡성군은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을 통해 25명의 귀농·귀촌인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곡성=뉴시스]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생 25명 배출.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귀농·귀촌인 25명은 지난 3월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과 영농정착을 위한 실무교육, 각종 박람회와 우수지역 선진지 현장교육 등 총 23회 10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역 농가에서 작물 재배에 나선다.

곡성군은 2011년부터 14년째 곡성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18개과정 630여명을 배출했다.

곡성군은 내년에도 대학운영을 위해 수요조사를 통해 작목 등을 선정한 뒤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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